소소한재미

봄의 제철 음식 "두릅" 너로 정했다!

쭈룡 2021. 4. 1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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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금 먹기 좋은 나물 두릅에 대해 포스팅을 할까합니다~

주말을 이용하여 시골에 내려가 두릅을 직접따서 먹어봤습니다!

https://terms.naver.com/entry.naver?cid=40942&docId=1209563&categoryId=32106

 

두릅

두릅나무에 달리는 새순으로, 독특한 향이 나는 산나물이다. 목말채·모두채라고도 한다. 독특한 향이 있어서 산나물로 먹으며, 땅두릅과 나무두릅이 있다. 땅두릅은 4∼5월에 돋아나는 새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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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릅은 4~5월이 제철음식이라 알려져있습니다!

옛날 부터 봄에 나는 음식은 몸에 좋다고 알려져있는데요

그 이유는 춥고 긴~ 겨울을 지나 한껏 영야분을 머금고 나오는 싹들이 에너지를 많이 가지고 있기때문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건강도 챙기고 좋아하기도 하는 두릅을 먹어보기로 했죠!!

앞 마당에 두릅 나무가 있어 새 순으로 올라온 요녀석을 따왔습니다!

뜨거운물에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게 진리죠!

너무 맛있다보니 초고추장에 찍어먹는 사진은 깜빡했다는 ㅠㅠㅠ

두릅에 대해 간단히 지식을 빌려오자면!

두릅이란?

씁쓸한 맛과 향이 특징인 두릅은 예전에는 야생에서 자생하는 것을 채취하였으나, 수요가 늘어나면서 하우스 재배 등을 통해 봄에서 가을까지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다.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을 찍어 먹는 등 최대한 두릅 자체의 향과 식감을 살려 먹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최근에는 한식뿐 아니라 다양한 음식의 재료로 활용되고 있다. 두릅의 종류에는 땅두릅, 개두릅, 참두릅이 있는데, 땅두릅은 ‘독활’이라고도 불리며, 4~5월경 새순을 땅을 파 잘라낸 것으로 강원도와 충북에서 많이 재배된다. 개두릅은 음나무의 새순으로 쌉싸름한 맛에 향이 강하고 약효가 좋아 두릅 중에서도 최고로 친다. 개두릅은 나무가 커서 하우스 재배가 어렵기 때문에 다른 두릅에 비해 가격도 비싸다. 참두릅은 두릅나무에 달리는 새순으로 나무두릅이라고도 부른다. 자연산 나무두릅은 산이 많은 강원도에서 나지만 채취 가능 시기가 짧고 채취량도 적어 가지를 잘라 하우스 재배를 하는 경우가 많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두릅은 대부분이 하우스 재배이며, 직접 산에서 채취해 유통되는 양은 많지 않다. 또한 중국산 묘목을 수입해서 재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시중에 유통되는 양 중 상당수가 중국산이라고 볼 수 있다. 중국산 두릅은 국내 자연산 두릅에 비해 향이 옅고 줄기가 질기며 잔가시가 많은 편이다.

두릅의 영양 및 효능
두릅 100g에는 탄수화물 3.7g, 단백질 3.7g, 철 2.4g과 칼륨, 인, 미네랄, 칼슘 등의 영양분이 들어있고, 특히 비타민 A, 비타민 B군과 비타민 C의 함량이 높아서 원기를 회복하는 데 효과가 있으며 몸의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두릅의 사포닌과 콜린 성분, 특유의 향을 내는 정유 성분은 마음을 안정시키고 몸에 활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며, 동맥경화와 심근경색 등 혈관 장애를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 또한 혈당을 낮춰주는 기능이 있어 당뇨병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을 주고, 칼슘 성분이 많아 뼈를 튼튼하게 한다. 두릅의 줄기에는 식중독을 유발하는 독성 성분이 있으므로 과량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끓는 물에 데쳐서 독성 성분을 빼낸 뒤 먹는 것이 좋다.

두릅 고르는 법
두릅을 고를 때는 줄기가 연하지만 수분감이 있고 탄력이 있는 것으로 골라야 한다. 연둣빛의 어린 새순이 식감이 부드러워서 먹기에 좋고, 너무 큰 것은 쓴맛이 강하고 식감도 질기므로 고르지 않는 것이 좋다. 순의 끝부분 잎이 펼쳐지지 않고 오므라든 것이 신선하고 부드러운 두릅이다. 줄기나 잎 부분에 시들거나 얼룩덜룩한 반점이 있는 것, 가시가 많은 것은 좋지 않다. 새순 부분과 나무껍질이 붙어 있는 부분의 길이가 비슷한 것이 가장 좋으며, 나무껍질이 지나치게 마른 것은 수확한 지 오래된 것일 수 있으므로 피하도록 한다. 

두릅 손질법
두릅 밑동을 감싸고 있는 나무껍질 부분을 칼로 깔끔히 잘라준 후, 잘라낸 부분을 다시 둥글게 돌려 깎아 거친 부분을 제거한다. 이때 밑동을 너무 많이 자르지 말아야 하는데, 너무 많이 자르면 순이 가닥가닥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두릅을 자세히 보면 가시가 있는데, 만졌을 때 단단한 정도의 억센 가시들은 칼로 제거를 해주어야 부드럽게 먹을 수 있다. 손질된 두릅은 깨끗한 물에 여러 번 씻어 순 사이에 끼어있는 이물질을 제거하도록 한다. 두릅을 데칠 때는 끓는 물에 굵은 소금 1큰술을 넣고 손질한 두릅을 뿌리 쪽 부분부터 넣으면 되는데, 너무 두꺼운 것은 십자로 칼집을 내어 넣는 것이 좋다. 끓는 물에 약 1분 정도 살짝 데친 후 흐르는 찬물에 헹구고 물기를 꼭 짜면 된다.

두릅 보관방법
두릅은 구입 후 최대한 빠르게 소비하는 것이 가장 좋다. 냉장 보관을 할 때는 0~5℃의 온도가 가장 좋으며 씻지 않고 생으로 보관한다. 스프레이로 두릅에 충분히 물기를 얹어준 후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싸서 냉장고 신선실에 보관하면 된다. 삶아서 보관할 때는 물기를 꼭 짜고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면 된다. 오래 보관하기 위해 장아찌를 만들거나 삶아서 냉동하기도 한다. 다만 이 과정에서 두릅 고유의 향과 식감이 일부 손실될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두릅 (우수 식재료 디렉토리)

요렇게 네이버 지식백과에 수렴되어있습니다!

매 봄마다 두릅을 챙겨먹으며 봄이 왔다란 것을 느끼는데요! 이번 21년도에도 어김없이 봄이 왔네요!!

그나저나 코로나는 언제 쯤 잠식이 될련지 ㅠㅠ

아무튼 이번 주말을 통해 직접 두릅을 따서 먹고 힐링이되는 주말이였던거 같습니다!!

내일이면 다시 월요일이 시작되는데 다들 남은 주말 잘보내세요 ^^

빠이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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